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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구나 100세 시대에 노년까지 건강한 삶을 영위하기 위해서는건강한 정상인이라 하더라도 혈당관리가 필수적입니다. 고혈당관리를 위해서는 식사 전의 혈당과 식후 혈당의 차이를 살피는 것은 매우 중요하다.특히 당뇨가 있거나 당뇨 전 단계라면 더 신경 써야 한다.정상인의 식전혈당과 식후혈당 변동폭은 20~60 mg/dL이다.혈당 변동폭을 정상에 가깝게 유지해야 한다.식후 고혈당은혈관 내피세포에 나쁜 영향을 주고, 심장-뇌혈관 질환의 위험도를 높일 수 있다.그럼, 혈당관리는 어떻게 해야할까요? 식사 후 혈당이 높은 경우탄수화물이 많은 곡류(빵, 면, 밥, 감자, 고구마 등)와과일, 우유를 권장량보다 과식하면 나타날 수 있다.질병관리청 자료에 따르면탄수화물은 섭취 후 2~3시간 안에 소화되어 식후혈당을 올린다.반..
정상 혈압은 120/80 mmHg 미만이다. 고혈압은 수축기/이완기 혈압이 140/90mmHg 이상인 경우다. 고혈압 전 단계는 130~139/80~89로 짠 음식을 줄이고 운동을 하는 등 생활 습관 조절로 혈압을 낮춰야 한다. 진료실에서만 혈압을 측정하면 정확한 진단이 어렵기 때문에 24시간 활동 혈압이나 가정에서 측정하는 혈압 수치가 매우 중요하다. 건강한 식사 습관, 운동, 금연, 절주 등의 비약물 치료 또는 생활 요법은 혈압을 떨어뜨리는 효과가 뚜렷하다 소금을 하루 6g 이하로 먹고 체중을 줄여야 한다. 하루 2잔 이하의 절주와 금연은 매우 중요하다. 하루 30~50분, 주 5일 이상 걷기 등 유산소 운동을 하면 혈압을 내리는 데 도움이 된다. 채소와 과일 위주의 식습관과 더불어 칼로리와 동물성 ..
평상시에는 괜찮다가 오르막을 걷거나 계단을 오를 때 마치 쥐가 나듯이 '근육통증'을 동반한 경험이 한 번쯤은 있을 것이다. 대수롭지 않게 넘기는 증상이지만, 만약 본인이 흡연자고 나이가 50세 이상이라면 '말초혈관질환'을 의심해 봐야 한다. 말초혈관에 혈류 장애 발생하는 말초혈관질환 말초혈관질환은 여러 원인에 의해 상지나 하지에 혈류 장애가 일어나 발생하는 질환을 의미한다. 앞서 심장에서 나온 피가 온 몸으로 퍼져나가는 혈관이라 칭하면, 이 혈관 중 심장과 머리 또는 장기와 같이 특수한 신체 부위를 제외한 모든 곳으로 피가 퍼져나가는 혈관들을 '말초혈관'이라 부른다. 이 말초혈관은 심장부터 신체의 각 부위까지 혈액을 운반했다가 다시 심장으로 돌려보내는 역할을 하면서 신체의 모든 조직에 산소와 영양분을 공..
뇌혈관에 중성지방, 콜레스테롤이 쌓여 피의 흐름을 막으면 뇌졸중(뇌경색-뇌출혈) 위험이 높아진다. 치매의 원인 중 하나가 혈관성 치매다. 혈관성 치매, 알코올성 치매 등은 생활습관을 조심하면 충분히 예방할 수 있다. 고혈압, 혈관병을 미리 막고 담배를 피우지 않으면 치매로 발전하지 않는다. 다만 치매의 60~70%를 차지하는 알츠하이머병은 여러 원인이 복합적으로 관여하여 발병한다. 뇌혈관 질환 및 혈관성 치매의 위험을 높이는 것은 고혈압, 흡연, 심장병, 당뇨병, 고콜레스테롤혈증 등이다. 이로 인해 뇌졸중(뇌경색-뇌출혈)으로 발전하거나 뇌의 실핏줄이 좁아지고 막혀도 치매가 생길 수 있다. 혈관성 치매는 뇌혈관의 손상 부위, 크기, 손상 횟수에 따라 치매 발병 여부와 심각도가 결정된다. 인지기능-기억력 저..
요즘 현대인이면 조금만 방심하면 누구나 걸릴 수 있는 만성염증, 그에 따른 여러가지 증상들과, 실생활에서 음식섭취만으로도 건광관리 할 수 있는 방법을 소개하는 글이 있어 다음뉴스에서 퍼왔습니다. 우리가 흔히 접할 수 있는 증상이니만큼, 꼼꼼히 살펴보고 건강한 식생활 하는데 도움이 되었으면 합니다. 염증은 생체 조직이 손상을 입었을 때 체내에서 일어나는 방어적 반응이다. 보통 외상이나 화상, 세균 침입 따위에 대응해 몸의 일부가 충혈, 부종, 발열, 통증등을 나타내는 증상이다. 이런 염증은 좋은 점과 나쁜 점을 모두 갖고 있다. 염증은 감염이나 부상으로부터 신체를 보호하는데 도움이 된다. 문제는 만성 염증이다. 만성 염증은 체중 증가와 각종 질병을 유발하는 원인이 된다. 만성 염증은 오랫동안 뚜렷한 증상이..
내 아이가 공부를 더 잘할 수 있다면... [수험생의 제 증상] .수험생들의 피로는 짧은 시간 휴식한다고 풀어지는 것이 아니기 때문에, 이를'피비(疲憊, 지치고 고단함의 뜻)' 또는 곤비(困憊, 괴롭고 고단함의 뜻)'라고 합니다. . 머리가 맑지 못하며, 자주 졸리고 눕고만 싶으며, 하품을 자주 하고 기억력과 추진력이 떨어지며, 매사에 의욕이 없고 초조하여 화를 자주 내고 끈기가 없어집니다. . 어깨가 결린다고 하기도 하며, 숨이 차고, 어지러우며 놀란 사람처럼 가슴이 뛰거나 눈꺼풀이 떨리고 다리에 쥐가 잘 나며, 꿈이 많거나 소위 가위눌린다고 하는 증상이 나타나기도 합니다. . 평소 신경이 예민한 편이었던 수험생들은 항상 미열을 느끼며 근육이 약화되고 우울증이나 공포마저 느끼는 경우가 많이 있습니다. ..
땀은 자연스런 생리현상이지만 몸의 질병을 알려주는 신호가 되기도 합니다. 그 중 하나가 '식은땀'입니다. '식은땀'은 기온의 영향을 받아 분비되는 땀인 온열성 발한과는 달리, 몸이 허약해졌다거나 병이 깊어져 장부의 자율신경계가 영향을 받아 나타나는 비정상정 긴장과 자극에 의한 발한입니다. 땀이 흘러나오는 출구도 '식은땀'과 '보통 땀'은 다릅니다. '보통 땀'은 얼굴, 팔 등 몸 어디에서든 나오지만 손바닥이나 발바닥은 땀을 흘리지 않습니다. 그러나 '식은땀'은 손바닥, 발바닥, 겨드랑이에서 집중적으로 흐릅니다. 또 큰 차이점은 식은땀 흘린 후에 불쾌감, 피로감, 허약감을 느낀다는 것입니다. 식은땀을 한의학에서는 크게 '자한(自汗 )과 '도한(盜汗 )으로 나뉩니다. '자한'은 열이 나지않으면서 시도때도 없..
한의학에서 야뇨증에 대한 치료는 아이에 대한 근본적인 치료에 접근하고 있습니다. 한방으로 야뇨증을 치료하면 신방광의 기능을 향상시켜 소화기, 호흡기의 기를 보강하고 성장 발달을 도와 줍니다. 밤으로 오줌을 싸는 아이들은 선천적으로 태중에서 문제가 있는 경우와 태어나서 생기는 후천적인 경우로 나눌 수 있습니다. 방광은 소변을 모아 두었다가 깍 차면 내어 놓는 자리로, 겨울, 봄, 여름 동안 충실히 여문 곡식이 수확될 수 있는 것처럼, 오장육부의 기능이 좋아야 방광도 제기능을 하게 됩니다. 임신 중에 임산부가 입덧이 심했거나 정신적으로 우울한 고민이 많았거나 과로를 한 경우 태중에서 아이의 신경과 방광이 성숙이 약하여 출생 후 밤마다 오줌을 싸는 경우가 선천적인 야뇨증으로, 이 때는 오장육부를 모두 다스려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