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명한의원

갑자기 기온이 뚝 떨어지면서 기침하는 사람들을 쉽게 볼 수 있습니다.  기침은 여러 원인 질환이 있는데 양방에서는 심해지는  시간이나 자세 등을 통해 원인 질환을 추측할 수 있다고 합니다. ◇아침 기침만성폐쇄성질환은기관지부터 허파꽈리에 이르는 기도가 좁아져서 숨을 제대로 못 쉬는 질환입니다.가장 큰 원인은 흡연인데70~80%의 환자가 흡연자인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흡연이 폐에 만성 염증을 일으키면폐 실질(세포)이 파괴돼 폐기종(공기주머니)이 생기는데이러면 숨을 쉴 때 공기의 이동이 잘 이뤄지지 않게 돼 숨이 찹니다. 만성폐쇄성질환의 주요 증상은 기침, 천명, 호흡곤란입니다. 그런데 이러한 증상들은밤사이 쌓인 가래를 배출하기 위해서 아침에 심해지는 경향이 있습니다.만성폐쇄성질환 환자들은기침을 해도 ‘단지..

몸 상태가 좋지 않거나 스트레스를 심하게 받을 때간혹 귀나 머릿속에서 '삐~' 또는 '찌~' 하는 주파수 높은 금속성 소리를 느끼게 됩니다.또는 바람 소리나 박동 소리 같기도 한 이상음도 느끼는데 이를 이명이라고 합니다.이명이란 외부에서 아무런 소리가 나지 않는데도 귀나 머릿속에서 느끼는 이상음을 말합니다. 이명은 평온한 일상을 방해하는 불청객이지만일상생활이 불편할 정도의 이명은이비인후과 진료를 받아 원인을 확인할 필요가 있습니다.특정 질환(난청·메니에르병·청신경종 등)의 초기 증상일 수 있기 때문입니다. 청력 저하를 동반한 이명, 어지럼증을 동반한 이명, 24시간 지속되는 이명, 자고 일어난 다음 날에도 계속되거나 더 심해지는 이명이라면  전문의를 찾아 진료받기를 권합니다. 돌발성 난청 골든타임은 일주..

흔히 ‘어지럽다’고 하면 가장 먼저 빈혈이 아닌가 의심을 한다. 그러나 빈혈로 어지럼증이 있을 가능성은 아주 낮다. 빈혈은 어지러운 것보다는 전신에 힘이 없고 무기력하게 느껴지는 것이 일반적이다. 앉았다 일어서거나 사우나에서 나올 때 순간적으로 어지럼증을 느낄 때도 혹시 빈혈이 아닌가 걱정하지도 하지만 그렇지 않다. 이런 어지럼증은 기립성 저혈압에 의한 것이다. 일시적으로 피돌기가 잘 안 돼 그런 것이므로 크게 걱정할 일은 아니다. 다음으로 걱정되는 것은 뇌에 이상이 있는가 하는 점이다. 특히 노년층일 경우 이를 의심하는 경우가 많은데, 뇌와 같은 중추신경계 이상에 의한 어지럼증은 특징적인 증상이 동반된다. 말이 점점 어눌해진다거나 몸의 움직임이 부자연스러워지며 똑바로 걷지 못하고 한쪽으로 기울어지기도 ..

알레르기성 비염이란? 한방에서 분체(噴涕)에 해당하는 질환으로 콧속으로 흡입된 이물질로 인해 콧속점막이 면역학적 반응을 일으키며 재채기가 계속되고 맑은 콧물이 흐르거나 코가 막히거나 심한 가려움증으로 눈과 코를 문지르기도 합니다. 특히 환절기의 기온차이에 적응력이 떨어질 때 더욱 심하게 나타납니다. 원인 기온이 많이 내려갔을 때나 기온차이가 많을 때 이것의 조절은 폐가 하는데 피부색이 희거나 얼굴이 힁 사람은 폐기능이 허약하고 위기(衛氣)도 동시에 허약하여져 나타나거나, 비장의 양기가 부족하면 인체의 저항력이 떨어지고 양명경(陽明經)(인체의 앞면부위)의 기능이 약하여졌을 때, 또한 신양(腎陽)(사람의 생명력을 생성시키는 양기(陽氣))의 부족으로 항병력이 떨어졌을 때나 정신적 과로에 의한 피로 등으로 자율..

구안와사(구안와사), 얼굴근육마비로 인해 눈과 입 등이 한쪽으로 삐뚤어지는 증상 특발성 안면마비는 발생초기에 한의원에서 치료하면 효과적으로 회복할 수 있습니다. 안면마비는 발병 후 1주 내치료를 시작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2020년 11월부터 1년에 10일분의 첩약에 한해 건강보험공단에서 50% 지원해주고 있습니다. 치료한약의 50%만 본인부담하시면 됩니다. 원인 찬바람을 직접 쏘인 후 과로, 누적된 피로, 스트레스, 오랜 감기, 귀질환 등이 원인이 됩니다. 여름철에는 에어컨이나 선풍기 바람을 얼굴이 작접 맞거나, 음주 후 찬 곳에서 잠을 자는 경우에 구안와사가 생길 수 있으며, 최근에는 오랜 시간 차문을 열고 운전하는 도중에 발생하였다는 환자들도 있습니다. 증상 입이 한 쪽으로 삐뚤어진다. 마비측 이마..

근시· 원시· 난시 나도 모르는 사이에 눈이 점점 나빠져 (근시인 사람은 좀 더 가까이 놔두고 봐야 하고, 원시인 사람은 좀 더 멀리 놔두고, 난시의 경우 먼 곳과 가까운 곳 양쪽에 대하여 모두 시력 장애가 있다) 눈이 피로하기 쉬우며, 물건이 이중으로 보이기도 하고 두통이 생기는 증상들이 더욱 심해지기도 합니다. 한동안 눈을 감고 있으면 좀 나아지는 듯하다가도 다시금 아픈 증상이 나타나는데 이런 증상들은 오후시간에 더 심해져 일상생활조차 제대로 영위할 수 없는 시간이 늘어납니다. 모든 병들이 그렇듯이 눈도 적당히 가진 만큼만 에너지를 사용하면 문제가 없는데, 그 이상으로 많이 사용하고 혹사시키니 견딜 수 없어지는 것입니다, 에너지 소모에는 그 부산물로 찌꺼기가 따르게 마련입니다, 눈의 경우에도 찌꺼기들..

안면경련 목 뒤의 신경은 정신의 영향을 많이 받는 곳입니다. 정신적인 긴장도가 높아지면 기운의 소통이 원활치 못하여 기운의 흐름이 막히고, 기운이 막히면 찌꺼기가 차곡차곡 쌓여 순환이 원활치 못하게 됩니다. 이런 상태에서 긴장의 강도가 심해지면 그 주변의 흐름은 많은 방해를 받으니 신경이 소통되고 혈액이 흐를 때마다 충격이 생깁니다. 이때 긴장된 신경이 통제하는 안면의 입술이나 눈 주위의 근육이 경련을 일으키니 이를 요즘 말로는 안면신경 경련이라 부릅니다. 이런 일들이 중풍의 전조증은 아니나 조심은 해야 합니다. 사람이 긴장하면 뻣뻣하게 굳어집니다. 굳어진 근육 속에 흐르는 신경은 굳어진 근육 속을 통과할 때마다 떨릴 수밖에 없을 것입니다. 아주 많이 굳어지면 마비가 되지만 적당히 굳어지면 경련이 일어나..

콧물 코막힘 재채기 생활환경이 바뀌고 공기가 오염되면서 알레르기성 비염이 유행하고 있습니다. 알레르기성 비염은 다음과 같은 특징을 갖고 있습니다. 발작적으로 계속되는 재채기 주체할 수 없을 만큼 흘러내리는 콧물 콕속이 찍찍거리면서 숨쉬기 갑갑할 정도의 코막힘 이 세 가지를 주 증상으로 하는 것이 알레르기성 비염입니다. 이 병증은 알레르기성 결막염을 동반하는 경우도 많습니다. 보통의 결막염이라면 누런 눈꼽이 끼게 마련이지만 알레르기성일 때는 눈꼽이 흰 것이 다릅니다. ***한방치료법 외부 기운의 변화에 적당히 반응할 수 있는 몸의 환경을 만들어주고, 기운을 돋우어 주는 것을 목적으로 합니다. 최대한 폐의 기운을 올려주고 코의 기운을 잘 돌게 하며 코점막을 튼튼히 해야 효과가 높아집니다. 몸의 자체 방어력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