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명한의원

흔히 ‘어지럽다’고 하면 가장 먼저 빈혈이 아닌가 의심을 한다. 그러나 빈혈로 어지럼증이 있을 가능성은 아주 낮다. 빈혈은 어지러운 것보다는 전신에 힘이 없고 무기력하게 느껴지는 것이 일반적이다. 앉았다 일어서거나 사우나에서 나올 때 순간적으로 어지럼증을 느낄 때도 혹시 빈혈이 아닌가 걱정하지도 하지만 그렇지 않다. 이런 어지럼증은 기립성 저혈압에 의한 것이다. 일시적으로 피돌기가 잘 안 돼 그런 것이므로 크게 걱정할 일은 아니다. 다음으로 걱정되는 것은 뇌에 이상이 있는가 하는 점이다. 특히 노년층일 경우 이를 의심하는 경우가 많은데, 뇌와 같은 중추신경계 이상에 의한 어지럼증은 특징적인 증상이 동반된다. 말이 점점 어눌해진다거나 몸의 움직임이 부자연스러워지며 똑바로 걷지 못하고 한쪽으로 기울어지기도 ..

이석증은 여러가지가 있겠지만, 갱년기로 인한 칼슘이 부족한 골다공증 주요 원인으로 볼 수 있습니다. 이석은 주로 칼슘으로 되어 있으면서 귀 전정기관에 약 20만개 있습니다. 이석은 한 두 개가 떨어지는 것이 아니고, 수백, 수천개가 떨어져 나가 반고리관에 떠돌아다니면서 많이 모여 있으면 심각한 현기증을 유발아게되는 것입니다. 진단은 쉽지 않으나, 보통은 자고 나서 급하게 일어날 때 어지럼증이 심한 것을 가지고 이석증이라 추정할 수 있는데요, 심한 현기증의 70% 이상이 이석증의 원인이라 이명증이나 귀에 물차는 느낌등의 증상이 없이 아침에 자고 일어나면 심하게 어지럽고 토할 거 같다고하면 이석증으로 볼 수 있습니다. 이석증의 치료에 있어 세반고리관 내에 모인 이석을 흐트려트리는 것이 중요합니다. 흩어진 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