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명한의원

근시· 원시· 난시

나도 모르는 사이에 눈이 점점 나빠져

(근시인 사람은 좀 더 가까이 놔두고 봐야 하고,

원시인 사람은 좀 더 멀리 놔두고,

난시의 경우 먼 곳과 가까운 곳 양쪽에 대하여 모두 시력 장애가 있다)

눈이 피로하기 쉬우며,

물건이 이중으로 보이기도 하고 두통이 생기는 증상들이 더욱 심해지기도 합니다.

한동안 눈을 감고 있으면 좀 나아지는 듯하다가도 다시금 아픈 증상이 나타나는데

이런 증상들은 오후시간에 더 심해져 일상생활조차 제대로 영위할 수 없는 시간이 늘어납니다.

모든 병들이 그렇듯이 눈도 적당히 가진 만큼만 에너지를 사용하면 문제가 없는데,

그 이상으로 많이 사용하고 혹사시키니 견딜 수 없어지는 것입니다,

에너지 소모에는 그 부산물로 찌꺼기가 따르게 마련입니다,

눈의 경우에도 찌꺼기들이 모여 정혈(精血)의 흐름을 방해하고

눈의 굴절을 엉망진창으로 만들고 수정체를 혼탁하게 만들어

눈에 안 좋은 변화가 지속적으로 일어나게 하니

시력이 나빠지는 것이라 할 수 있습니다.

'두경 시심(頭傾視深) 커나 구시상혈(久視傷血)하면 눈이 상한다'

(머리를 기울여 한 곳을 집중해서 보는 작업을 하거나 오랫동안 쳐다보면 눈이 자양 하는 혈이 손상을 입는다)

는 글귀가 있습니다.

어릴 때부터 TV, 컴퓨터, 책을 자주 접하고,

성인이 되어서는 과도한 업무, 장시간의 컴퓨터 사용과 함께

정신적으로는 늘 초조하고 긴장된 생활을 하다보니

눈으로 가는 좋은 기운과 영양분은 부족해지고

남은 찌꺼기만 쌓이게 되어 눈에 손상을 입히는 것입니다.

맑은 공기가 흐르는 자연처럼

부족해지기 쉬운 정(精)을 보충해주고 막히기 쉬운 기운(氣運)을 소통시켜주며,

복잡한 정신(精神)을 평안케 만들어주고 새로운 피(血)를 공급해주면

눈이 나빠지는 것을 막을 수 있을 뿐만 아니라

더욱 밝게 세상을 볼 수 있는 것입니다.

나이가 들면서 노안이 오는 건 막을 수 없지만,

눈운동과 눈 관리을 통해서 노화를 지연시킬 수 있고,

그런 노력을 통해서 누구나 눈을 다시 젊게 만들 수 있습니다.

눈운동, 눈씻기, 눈수영이라고도 하며

관련된 내용은 아래 링크로 들어가시면 자세한 내용을 볼 수 있습니다.

https://daemyungmedical.tistory.com/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