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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 상식

폐(오장육부)

사과향~기 2020. 1. 31. 12:52

우한폐렴(신종 코로나바이러스)으로 전 세계가 들썩이고  있는데요.

우리들 근처까지 확산이 되고 있어 감염이 될까 걱정들 많이 되시죠?

그래서 조금이라도 건강에 도움이 되고자

폐렴과 관련이 되는

'폐' 에 대해 한 번 알아 보고자 합니다. 

게티이미지뱅크

한의학에서는 폐는 '화개' 라 하여

건물의 지붕처럼 흉곽의 가장 상부에 위치하여 다른 장기(심장, 간, 콩팥, 위 등)를 덮고 있으며,

인체의 가장 표면인 피부와 땀샘을 관장하여

외부의 나쁜 기운(사기)이 체내에 침입하는 것을 최전방에서 막아주며 보호하는 장기로 인식되고 있습니다.

 

폐의 가장 중요한 기능은 우리 몸의 '기(氣)' 를 주관한다는 것입니다.

 

폐가 우리 몸의'기(氣)'를 주관한다는 것은 두가지 의미를 포함하고 있습니다.

하나는 호흡기능이고,

또 하나는 우리 몸의'진기(眞氣)'를 관리하는 기능입니다.

 

폐의 또 다른 기능은

정부기관의 재상 즉 영의정(국무총리)과 같아 조절작용을 총괄합니다.

고전에서

'기는 피의 총사령부이다.

기가 순회하면 피도 손환한다.

피는 기의 어머니이고 피가 흐르는 것이 멈추면 기 또한 막힌다'

고 하였으니

이는 폐와 심장의 밀접한 관계를 말한 것입니다.

 

또한 폐는 피모(피부)를 주관하며 그 영화로움은 미간에 나타나고 그 규(구멍)는 코를 통하여 냄새를 감지합니다.

피부는 폐기능의 최전방 사령부로

인체의 외부를 수호하는 폐양기를 분포시키는 곳으로서

외부의 기온 및 체온의 변화에 따라서 조절작용을 합니다.

 

폐는 '오행' 중 '금' 에 속하며 '가을의 기운' 과 통합니다.

폐의 정상적인 기운은 아래로 내려가는 성질이 있으며 건조한 기입니다.

그런데 폐의 기운이 내려가지 못하게 되면

자꾸 위로 떠올라 기침이 나기도하며,

건조한 것을 싫어하고 습기를 좋아하므로

건조하면 기침이 나거나 오래가고  피부 역시 건조해져 갈라지게 되고

피부질환은 더 심해지기도 합니다.

 

폐에 속하는 액은 '콧물'이며 그 감정은 '우수'입니다.

우울한 감정에 젖어 들면 폐장이 먼저 영향을 받아 가슴이 답답하거나 숨쉬기가 불편해져 한숨이 잘 나오기도 합니다.

 

게티이미지뱅크

폐렴이라는 것은  여러가지 경로를 통해 폐에 염증이 생긴다는 것인데,

이번 우한폐렴은 박쥐를 통해서 감염되는 신종코로나바이러스가 매체이고,

중국 우한지역에서 발생해 전 세계로 감염되기  시작해  우한폐렴이라 말합니다.

중국사람들은 여러가지 동물을 섭생하는 특징이 있고, 

유튜브에 박쥐를 먹는 방송을 하는 중국인들이 나오고 있어  우려되는 만큼

우리들 섭생이나 청결문제에도 관심을 두지 않을 수 없습니다.

우한폐렴이 급속하게 전세계로 감염되고 있는 상태에서 우리가 주의 할 것은

사람들이 많이 모이는 장소에 가급적 가지말고,

호흡기로 감염되는 만큼 성능이 좋은 마스크는 꼭 착용하고 외출하시고,

외출 후에는 손과 얼굴을 깨끗이 씻고, 양치질도 꼭 해야 합니다

우한폐렴의 특징은 38도 이상의 고열과 기침이 나는데,

이런 증상이 나타나면 근처의 아무 병원이나 가시지 마시고, 

우한폐렴 치료하는 전문병원으로 바로 가시길 권장합니다.

 

중국 춘추절에 많은 우한시민들이 무방비 상태로 전세계 각지로 출국하는 바람에

더 급속도로 전파되고 있고, 2차 3차 감염도 우려되고 있는 상황입니다. 

매스컴에서 우한폐렴의 공포에 대해 연일 방송이 나가고 있는데요,

영양 골고루 들어간 신선한 음식을 잘 섭취하시고,

스트레스 관리 잘 하시고, 잘 주무시고, 일과 업무로 인해 무리하지 않으며

평소에 운동을 생활화하여 면역력을 잘 키워 놓고, 

공공 장소 등 많은 사람간 접촉을 피하고

외출 후 청결 상태만 잘 유지하시면  

우한폐렴의 공포로부터 잘 이겨낼 수 있을 듯합니다.

면역력을 키우는 또 다른 방법으로

우리 몸의 중요한 장기인 '폐' 를 활성화하는 방법으로 한약치료도 같이 권해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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