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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 상식

부종

사과향~기 2019. 6. 28. 16:28

부종...인체 부분이 붓는 것을 의미

각 장기의 수분대사가 원활하게 이루어지지 않아 발생하는 것

 

하루의 수분대사 중 50% 정도는 호흡과 땀을 통해서 밖으로 배설되고

나머지는 대소변을 통해서 몸 밖으로 수분을 배출하게 되어 있습니다.

 

한의학에서는

부종의 원인을 비장(脾臟), 폐( 肺), 신장(腎臟)기능의 이상과 저하로 인해서 유발되거나

여성들의 경우 자궁질환으로 인한 혈액순환장애

스트레스로 인한 기운의 울체 등으로 보고 있습니다. 

 

부종의 원인

▶폐기능 저하 :평소 감길 자주 앓거나 기관지가 약해 호흡조절이 잘 이루어지지 않아 수분을 밖으로 배설시키지 못할  경우

비기능 저하 :소화력이 약하여 조금만 먹어도 더부룩하거나 가스가 잘 차고 변비가 있는 경우, 즉 음식물을 소장으로 잘 내려보내지 못해 정체되어 부종을 유발하게 되는 경우

신기능 저하: 신장의 배설 기능 저하로 원활하게 대소변을 밖으로 배출시키지 못할 경우

자궁질환: 여성에 있어 생리불순이나 생리통, 무월경, 자궁근종 등 주기적인 생리배출의 장애로 인해서 자궁과 골반내에 정체된 어혈이 부종을 유발하게 되는 경우

정신적인 원인 : 평소 소심하거나 내성적인 성격의 소유자인 경우 정신적인 피로나 스트레스, 잦은 긴장 등으로 인해서 기운의 울체가 부종을 유발하게 되는 경우

 

치료를 위해 무분별하게 이뇨제를 사용하는 것은 위험합니다.

 

인체에 비정상적으로 축적된 수분을 밖으로 배설시키기 위해

대부분 원인이 되는 장기의 기능을 향샹시켜 줌과 동시에

적절한 운동으로 기운과 혈액순환을 돕게 됩니다.

(상체로 부종이 있을 경우 땀을 통해 배출시키고

하체로 부종이 심할 경우 소변을 통해서 부종을 개선하게 됩니다.)

 

짠 음식의 섭취를 줄이며,

한 자세로 오래 서 있거나 앉아있는 것을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잠자리에서는 다리를 심장보다 높게 하는 것이 좋으며

취침 전 수분 섭취를 제한 하는 것도 효과적입니다.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항상 즐거운 마음으로 매사 긍정적인 생활태도를 갖고

규칙적인 운동과 정신적 안정을 취하는 것입니다.

 

 

민간요법으로는

옥수수 수염, 호박, 녹차 등을 가정에서 보리차 대용으로 상복하게 되면

심장이나 신장기능에 부담을 주지 않으면서 소변배설을 원활히 하여

부종을 효과적으로 개선하는데 도움이 됩니다.

다만, 민간요법으로 드시는 호박, 녹차, 옥수수 수염차 등을 오래 복용할 경우

오히려 기운이 더 빠질 수 있으니 장기 복용은 삼가하시고,

한의사전문의의  정확한 진찰이 바람직하다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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