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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명한의원

중풍이란? 본문

 

동의 보감에는 "대체로 사람이 마흔 살이 넘어서 기운이 쇠약할 때에 지니치게 근심하거나 기뻐하거나 성을 내어 기가 상하면 중풍이 온다" 라고 했습니다.

이처럼 중풍은 기운이 쇠약할 때 정신적인 스트레스를 받았을 때 오게 되는 것입니다.

중풍이 잘 생기는 위험인자로는

고령, 스트레스, 체질, 성격, 담배, 술, 기름기 음식 등 사회적 인자와

고혈압, 당뇨, 동맥경화, 고지혈증, 심장병, 뇌졸증의 과거병력 등 질병적인 인자를 들 수 있습니다.

이러한 중풍은 11월에서 3월 사이의 추운 겨울에 빈번하게 발생하며,

평소에 기를 고르게 조화시켜 순환을 순조롭게 하는 예방이 무엇보다도 중요합니다.

 

흔히 양방에서는 뇌졸증(腦卒症)을 말하며,

뇌혈관이 터지거나 막혀서 산소와 영양소의 공급이 부족하여 국소 뇌 조직 대사에 이상을 일으켜

뇌의 부분적인 기능이상의 증상이 나타나는 것을 말합니다.

뇌의 이상 부위에 의해  조절되는 신체가 제 기능을 하지 못하므로

운동장애, 감각장애, 언어장애, 보행장애, 기억상실 등이 초래되는 것으로 가장 흔한 사망원인 중의 하나입니다.

 

 

중풍의 전조증상

중풍은 원래 갑작스럽게 발생하지만, 수일 전부터 전조증상을 느끼는 경우도 있습니다.

평소에 중풍의 소인이 있는 사람이 아래의 증상을 보이면 전문한의사의 진단을 받고 치료를 받는 것이 좋습니다.

손발이 힘이 없거나 저리다.

말이 어둔해진다.

메스꺼우며 어지럽다.

물체가 둘로 보이거나 시야가 좁아진다.

이유없이 머리가 아프다.

잠이 이상할 정도로 많이 온다.

얼굴의 반쪽이 마비감이 있다.

얼굴에 자주 상열감이 있다.

 

동의보감에는.....

"전조증이 있을 때에는 영위를 고르게 하는 것이 좋다" 라고 했습니다.

영위란, 영양 작용을 하는 기와 질병에 대해 방위 작용을 하는 기를 말합니다.

따라서 기를 고르게 조회시켜 순환을 순조롭게 하는 것이 최상의 예방책입니다.

 

 

중풍의 한의학적 치료 방법

 

한의학에서는 중풍으로 인한 혼수상태에 따른 증세 중에

코를 쉴 새 없이 골 때는 폐(肺) 기능이,

눈을 뜨고 감지 못할 때는 간(肝)  기능이,

입을 벌리고 다물지 못할 때는 심(心) 기능이,

손을 쫙 펴고 있을 때는 비(脾) 기능이,

대소변을 가리지 못할 때는 신(腎) 기능이 

각기 제 기능을 다 하지 못하기 때문에 이를 극히 위험한 조짐으로 보며,

이런 증세의 심도와 빈도에 따라 치료의 여부, 생사의 여부를 판단합니다.

 

치료는 체질적 경향성과 개개인의 중풍원인을 참작하여

침으로 인체의 막힌 기운을 뚫어 주어야하고

한약으로 기운을 돌리고 영양과 기력을 잡아 돋구어야 하며

애에 따른 꾸준한 재활치료를 통해 근육이 위축되지 않게 잡아주어야 합니다.

 

중풍을 예방하는 습관

오랜 기간에  걸쳐 축적된 원인들에 의해

발병되는 중풍을 예방하기위해서는

평상시에 다음과 같은 사항을 꼭 실천해야 합니다.

가족력이나 중풍 소인이 있는 사람은 평소에 치료 및 관리를 한다.

식생활 습관을 개선한다.

    -식사량을 일정하게 한다.

    -군것질, 기호식품을 삼간다.

    -채식이나 식물성 지방섭취를 늘린다.

    -염분이나 당분 섭취를 줄인다.

가벼운 운동을 생활화한다.

과로와 스트레스는 피한다.

술, 담배를 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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