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명한의원

요즘은 나이를 불문하고, 

환절기에는

젊은 30대들부터도 혈관질환인 심장질환이 발병하는 경우를 종종 보곤합니다.

맛있는 음식문화로 인해  

가리지않고 즐겨 먹고, 많이 먹기때문에

체중이 많이 나가면서 시간에 구애받지않고 먹는 걸 즐겨하는 사람들.

그리고 스트레스를 많이 받는 사람들이라면,

건강의 적신호를 환절기에는 잘 체크해봐야 합니다.

젊은 층의 심장질환 발병률이 높아진 주원인으로는 비만과 스트레스가 꼽힙니다.

비만은 혈관을 수축시켜 혈액이 원활하게 흐르는 것을 방해해 혈압을 높여 심장에 문제를 일으킵니다.

심근경색증과 협심증 등 심장이 제대로 피를 공급받지 못해 생기는 허혈성 심장질환은 증상이 심하면 급사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특히 나이가 젊을수록 심장 질환에 대한 경각심이 낮다 보니 증상을 오인하거나 방치하다가 심각한 상태에 이를 수 있고, 동맥경화가 빠르게 진행되면 짧은 시간 안에 합병증을 유발할 수도 있어 조심해야 합니다.

특히 요즘 같은 환절기에는 심장 질환에 더 주의해야 합니다.

일교차가 크면 온도 변화에 적응하기 위해 우리 몸은 평소보다 더 많은 에너지를 소비해 신체적·정신적 피로도가 높아지고 면역력도 떨어집니다.

또 낮은 기온으로 혈관이 수축하면 혈압이 상승하면서 심장박동이 빨라져 심장이 부담을 느끼게 됩니다.

일교차가 10도 이상이 되면 심혈관 질환으로 인한 사망률이 4% 늘어나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특히 동맥경화증, 고지혈증, 고혈압, 당뇨 등 만성질환자나 가족력이 있는 사람은

새벽 찬바람에 노출될 경우 순간적으로 관상동맥이 수축해 심근경색 등이 발생할 위험이 높아질 수 있습니다.

연령대를 불문하고 심장질환 예방을 위해서 가장 중요한 것은 건강한 식습관입니다.

튀김이나 마아가린 등 기름진 음식은 지양하고 해산물, 콩, 두부 등 단백질이 풍부한 음식을 먹는 게 좋습니다.

너무 짠 음식은 체내의 혈액량을 증가시키고 심혈관에 부담을 주기 때문에 가급적 줄이는 게 좋습니다.

체내 수분이 부족해지면 심박수가 높아지면서 심장에 부담을 주기 때문에 충분한 수분 섭취도 중요합니다.

흡연은 혈관을 수축해 동맥경화를 가속화하고, 과도한 음주는 고혈압이나 부정맥 등을 유발하기 때문에 삼가야 합니다.

평소 심폐 단련을 위한 유산소 운동을 꾸준히 하는 것도 필요합니다.

하루 30분 이상 걷기 등 부담이 적은 운동을 하는 것이 좋습니다.

수영이나 자전거 타기 등은 심폐 강화 및 심박수 낮추는 데에 도움이 됩니다.

다만 요즘처럼 일교차가 큰 아침에 야외에서 운동할 때는 보온에도 신경 써야 하고,

운동 전후로 스트레칭을 충분히 해줍니다.

운동 중 평소와 다르게 호흡곤란이나 가슴의 답답함이 느껴지거나

어지럼증과 현기증, 메스꺼움 등 증상이 나타나면 심장 질환의 위험신호일 수 있습니다

일교차가 큰 환절기에

자신의 몸 상태 잘 체크하시어, 건강한 몸 만들어 나가는 지혜로운 사람이 

이세상 누구보다도 부자되는 지름길이라고 저는 생각합니다.

운동과 식습관, 그리고 금연

스트레스관리 잘 하셔서 건강하게 환절기 보내시고, 추운 겨울도 잘 견뎌내시길 바랍니다.

출처: 다음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