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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선(피부건조증)

사과향~기 2020. 1. 30. 13:40

저는 회사원으로 올 해 26세의 여성입니다.

가을 겨울만 되면 피부가 건조해지고 때로는 갈라지기도 합니다. 문제는 가려움입니다.

보습제나 연고, 화장품을 사용해보지만 효과는 잠시 뿐입니다.

어릴 때부터 하루 두 끼 식사만하며, 소화나 월경에는 이상이 없습니다.

한방으로 치료가 가능한지요?

 

이렇게 문의한 환자분이 계셨습니다.

#피부가려움증, #아토피 #건선등 피부질환으로 고생하시는 분들 요즘 주변에 많이 있습니다.

치료를 적절히 선택하지 못 하면 악순환의 반복에서 벗어나지 못 하고

생활의 불편함뿐만 아니라 삶의 질이 떨어져 우울증까지 생겨

사회생활을 못하는 경우까지 생기기도 합니다.

 

 

저희 #대명한의원에서 알려드리는  중요한 치료 관점으로...

 

살아가는 행위는 모두 에너지 소모라 할 수 있습니다.

에너지 소모에는 반드시 열이 따르게 되어있습니다.

열(火)이 어떻게 작용하느냐에 따라 몸의 반응은 달라집니다.

열을 다시 쓸 수 있는 에너지(精)로 저장시킬 수 있으면 몸은 건강해지지만

과도하게 열이 생기면(炎症) 인체에 이상반응을 일으키게 됩니다.

따뜻한 피는 우리 몸의 건강을 지키는 첫 번째 요소이지만

너무 뜨거워지면 병적인 열(炎症)이 되고 혈관에 안 좋은 영향을 주어

대사증후군(고혈압,고지혈증,고콜레스테롤,당뇨병,지방간,만성염증등)과 같은

여러 병증들이 나타나고 그에 따라 피부질환도 생기게 됩니다.

 

여드름, 아토피,건선 같은 각종 피부질환도

한의학이 많은 장점을 가지고있는 질병 중의 하나입니다.

요즘은 영양의 과잉섭취와 야식 같은 식습관의 변화 및

환경오염, 많은 스트레스 등으로 인체는 열(火)받을 일이 많습니다.

따라서 열을 적절히 조절하여 몸 안의 혈액이 따듯하고

맑은 상태를 유지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것이 중요합니다.

모든 기계가 열에 망가지듯이 인체의 과도한 열도 몸을 망가뜨립니다.

과도한 열은 다시 에너지로 쓸 수 있도록 저장시켜주어야

인체는 건강해지고 면역력이 증가합니다.

피부질환뿐 아니라 모든 병의 치료는

열을 어떻게 충전해서 적절한 상태를 유지시켜 줄 것인가의 문제로 볼 수 있습니다.

 

모 일간지에 게재된 피부과 의사의 말을 빌리면

'증세가 심할 경우 스테로이드제제나 항히스타민제를 사용하는 데,

이런 약물들은 병 자체를 없애 주지는 못하고 단지 일시적으로 가려움증을 덜어준다'

고 합니다.

그러면서 일상생활에서 지켜야 할 여러 가지 수칙들을 제시하고 있습니다.

 

한의사의 눈으로 살펴보면,

병이 생기는 원리가 쉽고 치료도 용이한데,

왜 양방에서는 치료가 어렵다고 하는 것일까?

그것은 병을 해석하고 치료하는 원리가 다르기 때문입니다.

양방은 균이나 바이러스, 염증을 위주로 치료하는 반면에,

한방에서는 생명력을 위주로 치료하는 것이 양방과는 다른 점입니다.

그래서 피부건조증이 한의사의 눈으로 보면 이치는 간단하다는 것입니다.

피부가 메마르고 영양이 부족해서 건조해지니 바깥의 차갑고 건조한 공기를 못 이겨 가렵고 갈라지고 이픈 것인데,

 다시 말해서 피부가 배가 고파 우는 것이 가렵고 따가운 것입니다.

배가 고파서 울 때 재료를 주면서 오장육부가 열심히 활동하도록 만들어 주면,

피부로 영양분이 제공되니

배고픈 피부 즉 가려운 피부를 근본적으로 해결하는 것입니다.

음식이나 공기를 통한 공급은 부족한 반면에

정신적으로, 육체적으로 소모가 과다하면 반드시 부족한 현상이 생기니

음식을 충실히 먹는 것 또한 중요합니다.

 

게티이미지뱅크

 

한방은 생명력을 위주로 치료하고,

질병을 바라보는 것도 단편적인 것이 아니라 종합적으로 보니

문제의 해결이 용이한 것입니다. 

피부에 병이 있을 때 피부만 다스려도 되는 경우도 있겠지만,

몸통과 피부를 같이 봐줘야 할 때도 있으니 피부건조증이 바로 그것입니다.

나무껍질이 메말라 가렵고 따가운 것이 피부건조증이니

나무껍질을 살리려면 뿌리에 물과 거름을 공급하고,

나무가 영양분을 빨아올리도록 힘을 보태주고,

껍질의 상처를 같이 봐주면

나무가 튼튼해지면서 피부가 낫는 것과 같은 이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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