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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방 부인과/산후풍,산모허약,입덧,유산, 갱년기장애,골다공증

한방에서의 산모관리법

사과향~기 2019. 7. 4. 12:03

 

산후조리는 우리의 체질과 정서에 맞는 적합하고 필요한 과정입니다.

요즘들어 인기를 더 해가는 웰빙의 개념을 볼 때

적절한 산후조리야 말로 여성 건강의 시작이라 할 수 있습니다.

여성에 있어 임신이나 출산의 과정은

자연의 섭리처럼 신비롭고 오묘한 과정이지만

자궁과 골반을 비롯한 여성의 몸에 많은 변화를 일으키게 됩니다.

특히 인체의 기운과 혈액을 출산시 모두 소진하기 때문에

충분한 영양을 공급하고 기운을 회복하게 하여

조속히 인체의 균형을 잡아주는 것이 중요합니다.

이를 위해 산후의 과정이 필요한 것입니다.

대부분의 여성질환이 출산, 임신, 유산 등의 과정을 통해서 나타나게 되므로

누구보다 산모 스스로 산후조리와 관리에 대해서는 풍부한 지식을 갖고 있는 것이 중요합니다.

 

음식섭취의 경우 분만 후 2주까지는 미역국을 많이 먹어 자궁내 어혈을 배출시키고 혈액생성을 도와주는 것이 좋습니다.

간혹 산후보약이라 하여 산모의 상태를 고려치 않고 무분별하게 약을 먹게 되면

오히려 산후 체중조절에 실패하거나 회복에 도리어 방해가 될 수 있습니다.

2주부터는 수유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곰국이나 쇠고기, 계란을 비롯해

야채와 적당량의 과일 등을 섭취해주는 것이 좋습니다.

야채는 익히고 과일은 차지 않게 가급적이면 갈아서 섭취하는 것이 좋습니다.

 

산후 성관계는 질과 외음부의 상처가 치유되는 8주 이후가 가능하며

산모가 체중조절을 위해 다이어트를 할 경우

최소 3개월 이후 적당한 운동을 병행하며 식사조절을 하시는 것이 바람직합니다.

수유를 할 경우 모유수유가 끝난 이후가 좋습니다.

 

산모에게는 제일 중요한 것은 안정입니다.

보통 한의학에 3*7일이라 하여 출산 후 21일간은 절대안정을 통해 산모와 태아의 회복을 도와야 합니다.

 

◆분만 첫날은 침상에 누워 움직이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2~3일부터 수유시 식사와 소변을 보기 위해 약간씩 움직여 주는 것이 좋습니다.

◆7일부터는 가벼운 샤워나 화장실을 가는 정도로 움직여 줍니다.

◆2주부터는 가벼운 스트레칭이나 집안을 자유롭게 다녀도 좋습니다.

   이 후 100일이 될때까지 산모는 육체적, 정신적으로 불안한 상태에 있으니

   무리한 일을 피하고 정신적인 스트레스를 받지 않도록 가족들이 협조하여야 합니다

 

 

산후조리 한약을 복용하는 적절한 시기는 산후  바로 드시는 게 좋고,

부종을 빼기 위해 호박이나 붕어를 산 후에 바로 복용하는 것은 금물입니다.

아이를 출산 하느라 과다출혈이 있는 상태에서

호박을 먹게 되어 몸안의 수분까지 빼 버리게 되면

몸안의 유용한 진액이 다 빠져버리게 되어 산모 허약증세가 올 수 있습니다.

 

또한 모유수유를 할 경우에도

산모가 보약을 먹게 되면 모유를 통해 신생아에게도 좋은 영양분이 공급되니

일석이조라 생각할 수 있습니다.

모유수유를 하고 싶으나, 모유가 풍족하지 않을 경우도

모유를 잘 나오게 하는 처방도 있으니

지혜로운 선택을 하셔서 대명한의원에서 진료 받으시고

건강하고 예쁜 몸 가꾸어 가시길 바랍니다.  

 

또한 신생아가 1년이 될 때까지는 뱃 속의 장기의 기능이  완성되어가는 시기여서

양육과정에서 아이가 열이 날 수 있는데,

보통 열감기와 혼돈하지 마시고

아이의 귀를 만져봐서 귀가 다른 부위와 다르게 열이 없다면

아이가 크는 과정으로 생각하시고, 해열제 사용을 하면 안됩니다.

 

해열제 소염제 진통제의 남용은

아이의 건강을 해치고 성장을 방해하여 키가 크지 않는 아이가 되버리는 것을 알아 두시면

건강하고 면역력 있는 아이로 성장하는데 도움이 되리라 생각합니다.

 

흔히 걸리는 감기약도 한약으로 치료할 수 있습니다.

면역력을 강화시켜  감기를 치료하며,

부작용도 없고 체질개선으로 만성화나 재발율도 없으며,

소화도 잘되고 피로를 없애는데도 도움이 되어

평소 좋지 않던 몸 상태도 개선되는 장점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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